억만장자인 발로우 회장의 비서인 마리아는 회장의 부탁으로 은행 금고에서 상자를 찾아 저택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그녀를 반기는 것은 가족들의 시체와 살인범의 목소리. "상자는 남은 한 명이 가지고 있다. 당장 이 여자를 잡아!" 마리아는 가족의 유일한 유품인 상자를 지키기 위해 셰리던이라는 이름으로 위장해 호텔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호텔의 정체는 뱀파이어들의 아지트였고 그녀의 비밀을 알고 있는 보스와 뱀파이어들. 모든 정황이 의심스러운 것 투성이다.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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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전
“목표는 S급이야. 그 정도는 돼야 이 빚을 다 갚지 않겠어?” 어마어마한 빚과 함께 F급 던전을 상속받은 서큐버스 ‘아델라이데’! 어떻게든 빚을 청산해야 놀고 먹을 수 있는데, 던전 경영은 어렵기만 하다. 와중에 잘생긴 동료들은 자꾸만 자신의 정기를 먹으라며 앞다퉈 아델을 유혹하는데…?! 귀엽고 사랑스러운 서큐버스의 던전 경영기! *원작 : 최덕구 [웹소설] S급 던전의 여주인 
로맨스 
16 33
28일전
“남주의 아이는 절대 안 돼!” 남주의 아이를 낳다 후유증으로 죽는 소설 속 조연에 빙의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결혼식을 앞둔 새 신부. ‘내 살길은 내가 찾아야지.’ 여주인 공주님이 올 때를 대비해 남주에게 “우린 친구!” 라고 신신당부하며 그를 돌보길 8년. 세상을 구하고 공주님과 사랑에 빠졌어야 할 남주가 혼자 돌아왔다? “네 공주님은 어디로 가고 너 혼자야?” “내 공주님은 여기에 있지.” “아니! 너랑 결혼할 진짜 아내 말이야.”  
로맨스 
26 24
28일전
20년간 남부러울 것 없는 공작가 막내딸로 살아왔는데, 알고 보니 이곳이 소설 속 세상이라고?! 심지어 한번 잠에 들면 깨어나지 못하는 병에 걸려 일 년 남짓 후면 죽게 될 운명이라니! 살기 위해선 세상 가장 추악하다 여겨지는 피를 물려받은 원작 남주와의 스킨십이 필요하다. 그런데 원작 남주가… 어려도 너무 어리잖아? 이렇게 된 거, 남주의 형을 공략한다! “로이든 블라이튼 공작님, 제 남편이 되어주세요.” “제가 이렇게 해드리면… 정말 편해지 
로맨스 
16 41
28일전
자신이 즐겨 읽던 BL소설 속 남편에게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는 악녀로 빙의해버린 여주 원작의 결말을 피하기 위해 조용히 지내다 이혼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남편의 조카들이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하고 남동생과 사랑에 빠져야 할 남편이 자꾸만 자신을 유혹하는데… 
로맨스 
17 40
28일전
평범하게 일생을 살고 싶은 '니샤'의 주변에 요즘 연쇄살인마에 대한 소문이 돈다. 어느 보름달이 뜬 밤 그녀가 발견한 것은, 어두운 골목으로 사람이 든 가방을 질질 끌고 가는 남자. 도망쳐보지만 그대로 정신을 잃고 마는데… 깨어난 니샤에게 남자는 문득 붉은 빛이 도는 눈을 번쩍이며, 조금 상기된 표정으로 말한다. '당신, 사람이 아니죠?' 
로맨스 
3 5
28일전
남편의 경멸과 아들의 두려움을 한 몸에 받는 악녀, 여주인공을 모진 시집살이로 괴롭히다 가족에게 버림받는 시어머니. 그게 바로 나였다. 그래서 학대당하던 어린 며느리를 데려와 곱게 키웠다. 목표는 단 하나, 여주인공을 내 편으로 만드는 것! 그럼 추방 엔딩만큼은 피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을 뿐인데. 어린 며느리가, 차후 남편이 될 아들은 제쳐두고 나만 졸졸 따라다닌다? 날 무서워하던 아들은 수줍은 얼굴로 어머니가 좋다며 속삭였고, 찬바람 쌩쌩 불 
판타지/로맨스 
89 74
29일전
남편의 화살에 꿰뚫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교소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열세 살의 여자아이 여소 가 되어있었다 정신을 차리자마자 가족들을 찾아갔지만, 교씨 가문은 이미 불에 타 없어진 상태였다 사라진 가족이 경성에 있다는 소식에 우선 여가로 돌아간 여소, 아름답고 재기 있는 그녀의 모습에 사내들이 하나 둘 다가오는데 화려한 외모에 거만하기 짝이 없는 장용 공주의 아들, 지찬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능력 있는 금위위인 강원조 심지어 전생의 남편 
판타지/로맨스 
9 114
29일전
“저, 저를 어떻게 하시려는 거예요?” “강의 신에게 제물로 가는 거다.” 더러운 천민이라며 괄시받고 산 리샤의 서러운 삶, 그 불행이 절정에 이르러 꼼짝없이 강물에 빠질 뻔한 순간 폭우가 쏟아지며 흰빛과 함께 한 남자가 나타났다. 어두컴컴하기만 했던 리샤의 인생에 든 그 구원의 빛줄기는 바로, 황자 헬리오스. 영문도 모른 채 그 남자와 함께 황궁에 간 리샤는 오랜만에 달콤한 초콜릿도 먹고, 따뜻한 물에 목욕도 했다. 다정한 사람들, 따뜻한 세상. 
판타지/로맨스 
9 51
29일전
소심한 여고생 귀신 이다정. 미모, 재력, 인기 모두 가진 채림에게 빙의해버렸다! 어설프게 채림을 흉내 내보지만… 한 사람에게 정체를 들키고 만다. 바로 채림의 썸남인 ‘백이삭’. “채림이인 척 할 수 있게 도와줄게.” 상냥하지만 어쩐지 수상한 이 남학생. 믿어도 되는 걸까? 내 죽음의 비밀은 뭘까? 아슬아슬 오컬트 순정만화! ♥︎ 
로맨스/학원 
3 36
29일전
어린 시절 우연히 잠들어 있던 도깨비왕 무진의 봉인을 풀어준 허연리.무진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연리와 그녀의 가족들을 보호해주며 귀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지만, 연리는 줄곧 무진과의 사랑을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그림을 실체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반인반요란 사실을 알게 되는 연리. 무진은 세상으로부터 연리를 보호하기 위해 그녀의 요기를 잠재우려 한다. 하지만 긴 시간 귀계에서 벗어나 약해진 무진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었고... 때마침 나타난  
로맨스 
0 25
29일전
게임 덕후 소윤의 최근 관심사는 얼굴 감춘 사기 능력캐 '에단'의 호감도 키우기. 소윤은 최애캐인 '카인'보다도 난이도 높은 에단을 키우기 위해 히든 퀘스트를 수락하게 되고, 잠시 후 번쩍하는 빛과 함께 투구를 든 미남이 소환된다. 에단의 맨 얼굴과 서슬퍼런 살기에 놀란 것도 잠시, 소윤은 그를 돌려보낼 수 없단 사실에 경악하고 마는데... 영문을 알 수 없게 시작된 S급 영웅과의 동거! 심지어 소환은 에단으로 끝이 아니었다...?! 
로맨스 
6 35
29일전
수정은 반년 동안 짝사랑하던 같은 반 도진에게 고백을 결심하지만 길거리에서 만난 도진은 수정을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간다. 충격을 받은 수정은 교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체육 창고로 도망친다. 거기서 만난 재윤이 수정이 도진과 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는데.. 네가 무슨 수로? 짝남 동생과 펼치는 짝남 꼬시기 대작전! 
로맨스 
5 21
29일전
악녀로 다시태어났는데 전생에 알았던 남자들이 나를 유혹한다. 무슨일일까? 플레온 신전의 대신관 시아 엘브라데는 아주 오랜 세월 젊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가 수명이 다하여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데 다시 눈을 떴더니 에르니안 공작 부인이 되어 있었다. 원래 몸의 주인인 엘레나 에르니안은 신력부족현상을 겪고 있던 공작의 아들을 치료할 수 있는 신력이 자신에게 있다고 사기를 쳐 결혼을 하였고, 그로 인해 사교계에서 악녀로 불리는 인물이다. 시아는 습관처럼 일찍 
판타지/로맨스 
52 98
30일전
“저 아이를 데려가고 싶습니다.” 어느 날, 위대한 마법사가 찾아와 아버지에게 금화를 던지며 말했다. 나를 아껴주며 바라는 모든 것을 들어주던 마법사. 그가 나를 거둔 이유는 누군가를 겹쳐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렇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길고 긴 여행의 끝에 마침내 찾았어, 가장 아름다운 것을.” 그는 온전히 나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판타지/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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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전
감옥에 갇힌 왕비, 리아난 알레쉰. 스스로 독약을 마시고 자결했다. 그런데 눈을 떠 보니 12살로 돌아와 있었다. 반복되는 삶, 다시 얻은 기회. 이번에는 다르게 살기 위해 모든 것을 정리하고 멀리 떠났다. 하지만 6년 후, 그녀는 다시 아룬델의 왕비가 되는 운명을 선택하는데…. “제가 제시한 혼사를 물러 달라는 거라면, 그럴 수 없습니다.” “저와 혼인하시고 1년 후에는 이혼해 주세요.” 단, 이번에는 1년이라는 조건을 걸었다. “예전에 당신 
판타지/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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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전
에르제타를 보좌하는 전속 시녀, 파르메. 어느 날 공녀의 간절한 부탁으로 레반토 공자와 맞선을 보게 된다. "파르메, 나 대신 맞선에 나가줘!" 그런데 이게 웬 걸. 얼간이라 들었던 레반토 공자가 생각보다 준수하다. 그것도 많이. "공녀님, 뵙고 싶었습니다." 매끈한 얼굴과 언변 탓에 홀라당 넘어갈 뻔 했는데, 설마 레반토 공자도 하인인 안젤로를 대신 내보냈을 줄이야! "안젤로, 엘리오, 리기에리... 대체 당신 이름이 몇 개야?" 머리부터  
판타지/로맨스 
15 45
30일전
이 남자는 나를 보고 있지 않아. 이 얼굴과 이 몸으로 보는 건 에아기네스다. 나는 그저 대역. 황제가 사랑했던 귀비 에아기네스가 사라졌다. 그녀와 똑 닮은 외모로 그녀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로즈. 그저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바뀌어 있는 자리에 로즈도, 황제도 당황스러울 뿐! 실마리를 찾아야 해. 에아기네스, 당신은 왜, 어디로 사라졌지? "그대는 그저 그런 대역이 아니야." "하지만 전 분명히 에아기네스 님의 대역으로 일개 평민에 불과합니다."  
판타지/로맨스 
13 53
30일전
소설 속 세상에 빙의했다. 등장인물들이 악역의 손에 죄다 목이 뎅겅 잘려 죽는 피폐 소설 속에. 소심한 걸 고치고 담력을 키워보고자 유명한 피폐 소설을 읽었을 뿐인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무시무시한 수도 사교계에서 멀어져야 한다. 그래서 시골의 가난한 남작과 결혼했는데……. “내 손으로 네 송장 치우게 하지 말라고. 알겠어?” 결혼식에 피를 뒤집어쓰고 나타난 이 남자, 모두를 죽이는 그 무서운 악역이 분명하다! 설마 나, 악 
로맨스 
25 37
30일전
세계의 멸망을 막을 유일한 희망으로서 모두에게 희생을 강요받는 삶만 99번째. 제발 이번이 끝이길 바랐는데…! "아가씨가 태어나셨어요!" 기어코 100번째 삶을 시작하고 말았다. 어차피 또 영웅 취급하며 희생시키겠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무사히 태어나줘서 고맙구나" "언니가 다 구해주께!" "우리 막내 웃는 얼굴 나한테도 보여주면 안 될까?" "아기야, 나 보고 싶었어?" 이번 생은 조금… 이상하다? 
로맨스 
93 41
30일전
아름다운 도시 루베른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는 이자벨라에게 살인마의 초대장이 전달되는데 목숨을 건 15일간의 내기 절대 어떤 쾌락과 환상에도 사랑에 빠져서는 안 된다 
19
로맨스 
7 27
30일전
남주 데미안을 괴롭히다 고아원에서 쫓겨나는 원생1 엘리의 몸에 빙의했다. 남주의 양부가 될 슈에츠 공작이 데미안을 찾는 데 일조하고 목숨만 부지하고자 했으나… "저 아이도 함께 입양하지. 며느리로 들일 거다." 네? 며느리? 며느리라고요?? 당황스럽지만 여주인공 등장 전까지만 데미안을 조금 더 지켜주려 했다. 그런데 이젠― "엘리, 정부는 안 돼. 난 질투가 많아서 그 자식을 죽여버릴지도 몰라." "내 생각도 마찬가지다, 엘리. 바람은 안 돼." 데미안 
판타지/로맨스 
125 70
훗날 검술에 있어 일인자가 되는 남자를 빼돌려 남동생으로 입적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는 전생에서 날 죽였던 빌어먹을 약혼자에게서 날 지켜줄 검이 될 터이니 "처음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당신을 가족이라 생각한 적 없습니다 사랑하는 내 누님 " 내가 동생이라고 거둔 남자는 한 마리 짐승이었다 
로맨스/스토리 
53 60
주인공 정유나는 집에 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그렇게 죽은 줄로만 알았는데… 눈을 떠 보니 화려한 침실 속이라고?! 일주일 정도 지켜보니, 자신이 빙의한 인물은 죽기 전 읽었던 ‘흰 장미의 아가씨’라는 소설 속 역대급 악녀였다. 그것도 여주한테 못된 짓만 하다가 남주에게 죽는 역대급 악녀! 엘레나는 과연 소설 속 자신의 운명을 무사히 피할 수 있을까? 
판타지/로맨스 
32 47
빙의 하자마자 하늘에서 떨어졌다. 그것도 서부의 광룡, 살인귀라 불리는 미친 악당의 품으로. “신부요? 제가요?” “하늘에서 떨어졌으니 내 신부지.” 한눈에 홀릴 정도로 달콤한 눈웃음에 그만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그 웃음이 마치 죽어도 나를 놓아주지 않겠다고 협박과 같아서. 그렇게 빙의한 소설 ‘모든 것은 악당님의 뜻대로’의 신조로 납죽 엎드리면서 그의 비위를 맞춰 주며 생존하리라 결심했는데…. “내 신부에게 나를 바칠게.” 살육만 알던 광기 
판타지/로맨스 
30 52
“저 여자, 내 눈앞에서 치워” 냉혈한 공작님께 단단히 찍혀버렸다, 하지만 내가 받은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꼭 공작님과 붙어한다고?! 그렇다면…! “제, 제가 각하를 좋아합니다…!!” 이 위험한 도박이… 통했다? 공작님과 저주와 함께하는 산뜻한 공작성 라이프! 
로맨스 
9 39
아버지와 약혼자를 살해한 패륜 종속 살인마, 에보니 보냐크. 사형선고를 받고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던 그녀는 어느날 자신에게 후견인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석방되어 대공의 성으로 보내지게 되는데... "자, 어서 발을 넣어요. 너무 뜨거우면 말하고." 지하에 감금당하거나 쥐도 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할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너무나 상냥한 저택의 고용인들. 그리고. "에보니 보냐크, 너는 노예인가?" "왜 너 자신에 대한 소유권 
로맨스/순정 
318 140
아빠에게 사랑받기 위해 철저하게 자신을 억누르며 살아온 키이라. 어느 날 자신이 유일한 친딸이라 주장하는 코제트가 나타나고, 키이라는 가짜라는 죄목으로 처형당하고 만다. 생의 마지막 순간, 코제트는 키이라의 귀에 “사실은 네가 진짜였단다"라는 말을 속삭이는데… 키이라는 그 말을 기억한 채 과거로 회귀한다! 복수도 중요하지만, 가짜 건 진짜 건 무슨 상관이야? 다시 찾은 생, 이젠 나를 위해 자유롭게 살겠어! 친구 사귀기는 처음인 귀염뽀짝 여주의 성장 로 
드라마/판타지/로맨스/순정 
507 122
아버지에게 버려지고 외가인 바덴가에서 조용하게 살아가고 있는 에르나 하르디. 이 작은 시골에 위기가 찾아왔다. 외조부인 바덴 남작이 죽고 난 후, 모든 재산이 넘어가게 된 것! 어떻게든 바덴가를 지키고 싶은 에르나는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슈베린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마주치게 된 왕실의 독버섯, 비에른 드나이스터― 희대의 스캔들로 왕세자 자리마저 내려놓은 왕실의 탕아! 바덴가를 지키고 싶은 에르나에게 이 달콤한 독버섯이 건네지는데…! 
판타지/로맨스 
30 79
제국 최고의 공작가 외동딸 아일라와, 돈 때문에 강제로 결혼하게 된 초절정 미남자, 프리드. 사실 이세계 재벌가 후계자였으나 정략결혼했던 남편에게 살해당하고 아일라에 빙의한 여주는 새로운 생에서도 또다시 정략결혼을 이어가는 것이 두렵다. 그래서 아일라는 1년 후, 이혼하자며 제안한다. 무례하고 이기적인 여자와 사는 것이 끔찍했던 프리드는 그렇게 1년만 버티자 다짐하는데, 생각과 달리 아일라는 너무 다정하고 따뜻해서 자꾸만 그녀를 붙잡고 싶다. 
판타지/로맨스 
13 61
……라는 주의문도 무시하고 고수위 피폐 로설을 탐독했다. 한데 웬걸, 여주를 괴롭히는 데만 혈안이 된 미친 고답물의 결정판! 그래서 나는 리뷰를 남겼다. 고구마 때문에 답답해서 못 보겠네요ㅡㅡ 그런데 바로 그 고답이 여주인공, 셀리나에 빙의해 버렸다?! “사, 사람들이 나를 쳐, 쳐다보고 마, 말 거는 게 싫어.” 겁이 많아 말을 더듬는 데다, “날 만족시키는 게 네가 할 일이야, 셀리나. 주제도 모르는 계집은 재미없어.” 쓰레기 남주에게  
판타지/로맨스 
35 47
넘치는 재력, 빼어난 외모. 일리아 블로든의 인생은 완벽했다. 약혼자의 바람을 목격하기 전까지는. "취향, 취미, 내 모든 걸 바꾸고, 바라는 모든 걸 들어줬는데... 더 이상은 호구처럼 살지 않을 거야. 파혼해 주겠어!" 완벽한 파혼을 위한 새로운 약혼자, 카르한 에반테온. 카르한의 무시무시한 소문을 방패로 삼으려 했는데... “연무장에서 발견한 꽃인데, 일리아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알고 보니 순둥한 강아지였잖아?! 이 약혼, 괜찮겠 
로맨스 
74 40
마트 알바하다가 로판 속 악독한 유모 에일린으로 빙의?! 돌보던 쌍둥이 황자들에게 죽임 당하는 끔찍한 앞날을 막기 위해, 에일린은 아직 흑화 전인 어린 황자들을 착한 어른으로 성장시키겠다 마음 먹는다. 적성을 찾은 듯 순탄하기만 하던 육아 라이프에 제국의 미친개 카샤르 공작이 나타나는데...! 
로맨스 
16 30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유신과 관련된 추문으로 오랫동안 상처투성이로 살아온 여자, 한선율. 수치스러운 소문만 남기고 한순간에 증발한 유신을 원망하며 살던 그녀 앞에, 그가 8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 “보고 싶었어요?” “뭐?” “그런 표정이길래.”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뻔뻔하게 다시 나타난 것도 모자라, “김기철이랑 결혼하지 마.” “상상 이상으로 나쁜 새끼야. 선배에게 상처만 줄 거라고.” 그녀의 남자친구인 기철을 향해 날을 세우 
로맨스 
2 31
모두의 태양이자 주목받는 존재인 강시화, 그런 시화와 특별한 소꿉 친구 사이로 주변의 질투를 받던 이은서. 어느 날 홀연히 사라졌던 시화가 몇 년이 흘러 돌아왔다. 자꾸 흔들리는 은서의 마음과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시화의 행동. 우리는 특별한 사이잖아?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하지만… 묻고 싶어. 너랑 난 뭐하는 사이야? 
로맨스 
7 10
기울어가는 가문의 회생을 위해 정략결혼을 하기로 한 나디아. 상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듣지 못하고 카페에서 남자를 기다리는데. 그리고 유리를 만난다. 묘한 매력의 유리를 보고 의아해하며 그를 따라가는 나디아. 하지만 이는 잘못된 만남이었다. 나디아가 유리를 따라나가는 그 순간, 나디아의 진짜 상대인 페터는 카테리나를 만나고 있었으니. 성향자가 아닌 바닐라가 성향자를 만나면서 '플레이'에 눈을 뜨게 된다. 그렇게 잘못된 만남의 시간은 길어지고, 네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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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로맨스 
7 2
"이건 당신을 지키고 복수를 돕기 위한 형식적인 혼인입니다." 네우스 성의 귀한 아가씨, 셰릴. 어느 밤, 숙부의 반란으로 오라비가 살해당하고, 그녀 역시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모든 걸 포기한 마지막 순간. 구원이 찾아왔다. “기어이 내 혼약자를 죽이고 싶다면. 네우스 성은 전쟁을 각오해야 할 거다.” 가짜 혼약을 앞세워 그녀를 구해준 블레어의 성주, 펠릭스. 오라버니의 친구로만 알고 있던 그와의 낯선 결혼생활이 시작된다. 
판타지/로맨스 
38 95
위대한 대마법사 아마르잔. 그런 그가 오래전부터 품고 있던 염원이 있었으니… 바로 신이 되고자 하는 열망이었다. "누구도 나를 내려다보지 못하게 하리라!" 하지만 신이 되기에 무언가 부족했던 것일까? 오만한 신계는 그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결여된 무언가를 찾아라. 비범한 아마르잔의 삶에서 얻지 못한 것이 있다면, 그 반대로 평범한 인생을 살리라. 그렇게 대마법사의 영혼은 이슬을 머금은 듯한 은발과 사파이어처럼 투명한 눈동자. 아름다운 소 
판타지/로맨스 
22 57
왈가닥 귀족 아가씨 안소희. 그녀는 어릴 적부터 흠모해오던 풍월주 수원의 추천으로 사라국의 소규모 귀족 정예 "화랑"에 감찰사로 들어가 남자 "준희" 행세를 하게 된다. 콧대 높은 삼대독자 선우연, 능글맞은 백수아, 다정한 권력자 박정현, 차가운 실력자 주현우와 친분을 쌓으며 적응해나가던 소희는 얼마 지나지 않아 풍월주의 결혼 소식을 듣고 좌절에 빠지고.... 그에 더하여 다른 화랑들에게 자신의 정체마저 탄로날 위기에 처하는데..! 
판타지/로맨스 
5 31
자타공인 국민 여신 이다인. 도도한 그녀의 인생에 결혼 따윈 계획돼 있지 않았다. 그런데…? 외모면 외모, 연기면 연기, 집안이면 집안. 빠질 것 없이 잘난 국민여신 이다인. 커리어를 중요시하기에 이번 생에 결혼이란 없다고 생각했지만, 할아버지의 건강 악화로 인해 엇갈릴 뻔했던 썸남 도준과 예기치 않은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 후 그녀의 앞에는 상상초월 콩가루 시월드가 펼쳐지고, 귀엽게만 생각했던 후배가 좋다고 들이대고, 남편의 구여친이 그녀의 커리 
로맨스 
5 40
시공을 넘나드는 시간 여행자, 허당녀 윤민호와 성질 빼고는 모든 것이 완벽한 앤티크 딜러, 까칠남 박이완의 파란만장 개막장 시간 여행 
로맨스 
4 80
다시 돌아간다면, 당신을 절대 사랑하지 않을게요. 소설 속 엑스트라가 감히 주인공을 넘보았기에 사랑의 힘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완벽한 착각이었다는 걸, 모두가 죽고 깨달았다. 간절한 소망으로 원작이 시작되기 1년 전으로 다시 돌아왔다. 문제는 이 몸은 평판 최악의 악녀 아나스타샤라는 사실. 사랑은 차치하고 목이 잘리게 생겼다. 
로맨스 
5 20
"이혼해 줘, 아스텔. 어차피 당신도 날 사랑한 적 없잖아?" 황제 카이젠만을 바라보며 완벽한 황후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아스텔. 하지만 카이젠의 이혼 요구에 아스텔의 10년이 하룻밤만에 부서졌다. 다시는 황실과 얽히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가족과의 연까지 끊어내고, 시골로 몸을 숨기지만… "…임신, 하신 것 같습니다." 과연 아스텔은 카이젠과 위협 세력으로부터 황제의 아이, 테오르를 무사히 숨길 수 있을까? 
판타지/로맨스 
209 98
악마 아벨은 인간 여자 연리에게 사랑하는 형, 카인을 잃고 만다 분노에 가득 차 연리를 찾아간 아벨은 사랑에 빠지는 금총알을 맞게 되면서, 연리에게 끓어오르는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그는 과연 형제의 복수를 택할 것인가? 아니면 원수와의 냉혹한 사랑을 택할 것인가? 
로맨스 
14 45
읽다 포기한 소설 속 폭군 남주에게 가장 먼저 끔살당하는 귀족 영애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폭군으로 거듭날 황자의 예법 선생 노릇을 하라고? “황제가 될 자를 걷어차는 것은 품격 있는 짓이란 건가?” “저의 교육 방침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예법 선생을 바꿔 달라고 하십시오." 실직당하려고 발길질도 하고 턱을 후려갈기고 머리도 뜯었는데, 폭군이라는 놈이 패는 대로 잘 맞았다. “때릴 땐 뼈는 피하는 게 좋다. 허벅지나 가슴을 치도록 해라. 내게 대미 
판타지/로맨스 
26 47
"“키스할 거야.” 먼저 유혹한 건 강헌이었다. 어두운 밤, 자동차 안 거기에서부터 일과 사생활이 뒤섞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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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9 31
황실 제네어의 사생아 이네스, 500년의 역사를 가진 르잔의 대공 레이언. 이들의 결혼은 각 국가의 화합을 도모하는데 크게 일조했다. 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이 결혼은 속이 썩은 사과였다. "…다음 생이 있다고 해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우리." 
로맨스 
8 25
"굶주린 짐승에게 먹이를 주실 땐, 이 정도는 각오하셨어야죠 " 원작 남주인공의 트라우마를 담당하는 나쁜 엄마가 되긴 싫었다 평안한 인생 설계를 위해서 오빠와의 관계도 잘 다져놓고 남편이 흑화하지 않도록 충실히 의무를 다하기로 했을 뿐인데 "길들이셨으니 책임도 져 주세요 " 이야기의 최종 흑막이 될 남편이 미모를 무기삼아 밑도 끝도 없이 달콤하게 굴기 시작한다 죄송하지만 우리, 비즈니스 관계가 최선 아니었나요? 
드라마/판타지/로맨스/순정 
132 56
"선택해야 해. 이 남자의 아이를 낳거나, 도망치거나…." 다산으로 유명한 가문의 여식으로 태어난 셀레네. 유복했던 시간은 꿈처럼 사라지고, 부모님의 죽음으로 몰락 귀족이 되어버린다. 순식간에 빚더미에 올라 앉은 셀레네는 집안의 빚을 모두 갚아준다는 조건으로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병약한 공작 아뮈드의 후계를 낳으러 계약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말하지 못할 비밀이 있는데 사실 아뮈드는 셀레네와 닿는 것 조차 싫어하고 합방은 커녕 사소한 
판타지/로맨스 
61 110
한때는 추앙받았지만 지금은 비참하게 버림받은 왕녀 르웰린. 아무도 보호해 주지 않는 그녀에게 추악한 저주가 내려진다. 그것은 바로 남자를 욕정 하게 되는 색욕의 저주. 르웰린은 저주의 폭주를 막기 위해 결국 자신의 침실을 열게 되는데... 버림받은 왕녀와 얽히고 섥히는 네명의 남자들. 저주의 진실은 밝혀질 것인가? 그리고 그녀와 함께 할 사내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판타지/로맨스 
103 94
"더는 지옥에서 살고 싶지 않아.” 바꿀 거야 내 인생을,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후원자 ‘유리’에게 자신의 특별한 능력 ‘언령술’을 착취당하고 이용만 당하다 죽은 ‘라피아'. 고통스러운 삶에서 해방되어 그토록 원하던 안식을 얻었다고 생각 한 순간, 눈을 떠보니 유리를 처음 만난 9년 전으로 돌아왔다. 지옥 같은 삶을 되풀이 하고 싶지 않은 라피아는 전생에서 유리와 대적하던 ‘카세인’의 가문 솔레이아 공작가로 도망쳐 새로운 후원 계약을 한다. 그 
판타지/로맨스 
21 71
"‘진실한 사랑이란 게 정말 있을까?’ 일이건 연애건 자신의 앞길은 자신이 개척할 수 있다며 늘 자신감 가득한 " "하이 " " 호기심 많고 무엇이든 도전해 보는 성격 탓에 건드리지 말아야 할 금단의 사과, " "영현 " "과 만나 쓴맛을 맛보게 되고, 일련의 사건들까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어나 " "하이 " "는 서른셋 인생 처음으로 본인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과 심리 상태에 직면한다 확신했던 것들에 대해 자신을 잃으며 괴로워하는 그녀의 곁엔 대 
로맨스 
5 72
늦은 밤 열린 호텔 엘리베이터. 그 안에는 오래 전 첫사랑이 중년 여성과 함께 있었다. 낭만을 꿈꿔왔던 첫사랑과의 재회는 그저 배신감뿐. 부유한 중년 유부녀의 소유물이 된 첫사랑. 내 첫사랑이 나이 든 아줌마와 붙어먹는 그런 놈일리 없잖아. 내 첫사랑. 내 것으로 만들고야 말겠다. 
19
로맨스/순정 
23 40
“생긴 대로 버르장머리가 없으시네요!” 사랑스러운 성녀 후보, 이비 아리아테에게 어느 날 저주가 내렸다. 요컨대 모든 물음에 반드시 진실을 답하는 저주. 별안간 닥친 저주로 전도유망한 앞날과 잡힐 듯 가깝던 성녀 자리가 한없이 멀어지고 마는데. 그럼에도 이비는 반드시 성녀가 되어야 한다. 비밀이 가득한 세계, 티엔다비스의 완벽한 구원을 위하여! 
로맨스 
7 31
영화 공부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대학에 입학한 노을. 그곳에서 그녀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풍기는 주헌을 만난다. 모두가 그의 관심을 받길 원하는데도 전부 뒷전인 주헌은 어째서인지 제게만 심술인지 장난인지 모를 애매한 태도를 취하고. 노을은 기어이 그와 열감기 같은 사랑에 빠져들지만, 갑작스레 닥친 현실에 그에게 싸늘한 이별을 고한다. 그로부터 십 년 뒤,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되는데……. 
19
로맨스 
19 33
조신하게 키운 녀석이 농염해졌다. 어느 날 요괴를 주웠다. 그것도 새끼 구미호를. 녀석의 처우가 고민이 되던 차 만난 동대륙의 신녀, 그녀는 내게 성체가 될 때까지 키운 뒤 고향으로 보내라고 한다. 새끼 여우를 키우라니… 저주받은 인간이 어떻게 어린 생명을 품고 치료한단 말인가. 낯설고 두려웠지만 거부할 수 없었다. 여우가, 란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기에. 그렇게 애정을 듬뿍 퍼부어 고이고이 키웠는데... 다 커서 오금이 저리도록 농염해진  
로맨스 
28 39
젊은 왕과 아름다운 여인이 발을 사이에 두고 앉아있다 가느다란 흰 손가락으로 책장을 넘기는 여인은 고혹적인 목소리로 글을 읽어 내려가는데 전하 음양이란 서로 감응해야 응하는 것이옵니다 몸과 마음이 무르익어 한 배에 탄 채 애락을 느끼니 그 어찌 화락하지 않으오리까? 백일의 겨울밤 동안 왕에게 책을 읽어주는 여인 아슬아슬한 긴장감 끝에 순식간에 휩쓸린다 서로에게 깃들고 스며든다 숨겨뒀던 비밀이 터져 나와 모든 것을 깨울 때까지 왕과 여인은 그저 꿈 안에  
19
성인/로맨스 
16 26
[냉미남 저승공무원과 해맑은 대학생의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로맨스] 해맑은 21살의 무용과 대학생 오소라. 그녀는 자신이 혼수상태인 줄도 모르고 한강고수부지에 정박한 저승의 초호화 크루즈에 오른다. 음식 공짜, 술 공짜, 안 되는 것 빼고 다 되는 크루즈에서 밤새워 술 마시고 신나게 놀다 잠들어 깨어 보니,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글쎄 여기가 저승이라네?' 산 사람이 저승에 입국한 대형 사고로 심사장이 발칵 뒤집힌 가운데, 이 사태를 해 
로맨스 
0 35
사나운 눈매와 날카로운 인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경계를 받고 있는 요주의 그녀 '안세영'. 모두가 경계심을 놓지 못할 때 그녀의 앞에 한 남자애가 마주선다. "나 너 좋아해, 나랑 사귀자!" "......뭐?!" 난데없는 사랑고백에 진땀이 빠지는 세영,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으니... 가까이 다가갈수록 반전의 모습을 보이는 그녀 '안세영'과 그 모습을 빈틈없이 파고 들려는 직진남 '남호열'의 줄다리기가 지금 시작된다! 
로맨스 
7 20
피폐 후회물 소설 악녀로 빙의한 나. 여주를 괴롭혀 더 돋보이게 만들어줄, 후회남주의 허울뿐인 아내. 경멸받으며 살기 싫어, 이혼을 요구했다. 이혼 후 받은 위자료로 안락한 삶을 살던 중, “재결합하지. 내가 잘못했어.” 전 남편이 나한테 매달린다?! 거기에다 자신을 가지고 놀아 달라는 서브남까지? "왜 저는 갖고 놀지 않으시나요…?" 
로맨스 
7 16
비록 평범한 오두막에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로벨리아는 다정한 남편과 건강한 아이를 보며 행복했다. 알고 보니 남편이 부유한 후작가의 귀족 자제의 신분으로, 버젓이 다른 여인과 결혼하는 것을 보기 전까지는. 그의 새로운 부인과 어머니는 로벨리아의 존재를 지우려 모든 걸 앗아가고, 절벽 아래로 밀쳐 버린다. 복수를 위해 5년 뒤, 로벨리아는 제국 제일의 공작가의 공녀가 되어 다시금 그들 앞에 나타나는데. 그녀에게 있는 신비로운 힘 그리고 황태자와 
로맨스 
6 40
황태자비로서의 첫날밤. 내 손에 들린 단검은 남편의 피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평생 나를 냉대해 오던 남자의 뜨거운 피가. 황태자를 시해한 죄로 처형당하던 그 순간, 다시 태어난다면 절대 그의 아내가 되지 않겠노라 다짐했다. 그렇게 주어진 또 한 번의 기회. 나는 모든 걸 되돌리려 한다. 이 구역의 미친 영애가 되어서라도! 그런데 뭐지? 왜 자꾸 다들 나를 찬양하는 거야? “내 악혼녀가 되길 거부한다면 내가 직접 그대를 황태자비로 삼겠다.”  
판타지/로맨스 
27 64
천한 무희 출신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12살에서 성장이 멈춘 5황녀 유리. 쭉정이 황녀로 불리는 그녀는 황궁 구석에서 숨죽여 살던 중, 제국 서북부의 주인이자 살인귀로 악명이 높은 흑왕의 4번째 신부로 정해진다. 3명의 황녀를 신부로 맞이했지만 연달아 죽음을 맞이해 신부 잡아먹는 귀신이란 별칭도 가진 흑왕과의 혼인. 과연 이것은 유리 황녀에게 기회일까 아니면 또 다른 절망일까? 
판타지/로맨스 
2 48
전장 위를 누비는 고결한 기사, ‘알테어 체르노보그’. 황제의 명으로 전우이자 사랑했던 ‘악마의 자식’ 아인 에스타로트를 죽이기 위해 전장에 나갔고, 결국 그녀는 아인에게 살해당한다. "아인, 미안해. 이 손이 닿는 데까지 널 지켜주고 싶었어." 기억의 파편을 지나 저승으로 가려는 그때, 눈을 떠보니 수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눈앞에 나타났다?! 거짓말처럼 어린 시절로 회귀한 알테어, 그리고 생각한다. '평생을 인간에게 핍박받아온 아인을 유일하 
로맨스 
9 32
나는 빈민가에 버려진 아이였다. 부모의 얼굴도 모르고, 먹는 날보다 굶는 날이 더 많았던 어느 날. 난데없이 손등에 성흔이 나타났다. ...아무래도 신이 실수를 한 것 같다. * * * 에덴바로크 제국 속보! 드디어 100년 만에 성녀 베스체리안 5세 신탁이 내려오다! 5세가 5세대 5세가 아니라 5살이었……? "고귀한 성녀님을 모십니다. 부디 신의 뜻을 이어 마물을 처치해 세계 평화를 가져다 주옵시고, 부족한 저희를 이끌어주십시오." 그 
로맨스 
19 47
로맨스판타지 히트작 <황금숲> 연작! 전쟁을 피해 배를 타고 떠나기로 한 날 성전기사단 단장님이 맡긴 검을 돌려주러 길을 나선 레아, 전쟁 한복판에서 위험에 처한 순간 어릴 적부터 꿈꾸던 아름다운 기사, 발타를 만난다. “혼자 가시기엔 위험합니다.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온 레아가 목격한 것은 참혹한 살해 현장이었다. 살아 있는 것은 네 살배기 여동생뿐, 그리고 곧 들려온 충격적 소식…. 성전기사단이…… 그 검 때문에 부모님을  
로맨스 
3 17
외숙부와 이모에게 학대를 받으며 자란 미아 어느 날, 꿈 속에서 외숙부와 이모의 계략에 넘어가 이복오빠를 살해하고, 대전쟁을 일으키는 미래를 보게 된다 이렇게 끝날 수는 없지, 미래는 내 손으로 바꾼다! 그 노력의 첫 번째는 꿈 속에서 만난 친부를 찾아가는 것! “양유삐 주세요!” 친부에게 외숙부의 흉계를 팔아 넘기는 대가로 밀린 양육비에 정보 비용까지 단단히 챙겨 떠날 생각이었는데… “놀이동산을 하나 지어줄까 해 ” 고고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첫째 오 
판타지/로맨스 
83 77
이 남자만은 절대 안 되는데! 왜 이렇게 쓸데없이 아름답고 다정하지? 자신이 쓰던 소설 속 세계에 들어온 윤지, 그녀만 알던 필명 '마리'가 모두가 그녀를 부르는 이름이 되었다. 미소녀로 빙의한 김에 달콤한 로맨스를 꿈꿔 보는데 하필 파멸이 예정된 2황자 엔리케와 엮여 버리다니! "이 몸에 흥미가 생기기라도 했나?"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본격 이세계 생존 로맨스! 
판타지/로맨스 
11 44
“기억하지 루이제? 내 사생활에 참견하는 순간 이 결혼은 끝이야. 그걸 받아들인 건 당신이고.” 결혼 기간 약 3년. 끊이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남편에게 지친 어느 날, 남편이 정부를 들이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정부를 구해보려고 뒷골목에서 가장 유명한 지골로를 찾아오긴 했는데……. “그래서 받아들일 건가요?” “예. 기꺼이.” 가면을 벗은 지골로가 낯익은 얼굴이다. 대공이 왜 여기에? 
로맨스 
46 43
동화 ‘인어공주’ 속 왕자와 결혼하는 이웃 나라 공주, 이자벨에 빙의했다. 그런데 단순한 조연인 줄 알았던 공주가 대륙에 소문이 자자한 악녀란다. 게다가 죽을 날을 받아둔 시한부인 것도 모자라 계속 살아난다. ‘사람 가지고 장난해? 아무리 신이 있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타의에 의해 네 번째로 살아났을 때, 인어공주와의 안전 이별을 꿈꾸며 도망쳤다. 하지만 스노우 화이트와 짐승으로 변하는 대공이 등장하고, 회귀 때마다 보이는 시계는 후크의 것이라는 
로맨스 
11 35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던 워커홀릭의 삶으로부터 퇴직과 함께 벗어난 백연하. 규칙적인 운동과 여유로운 휴식에도 불구하고 매일 밤 불면증으로 잠들지 못하는데. 그런 연하를 잠들게 해 주는 건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던 6살 어린 옆집 동생, 주성빈이다. 하지만 어리기만 했던 그 녀석이… “누나, 좋아해요.” 마음을 전해 오는데…. “누나, 나 신경 쓰이죠?” 그냥 친한 동생일 뿐이었는데 언제부터 남자로 느껴지게 된 걸까? 잠들지 못하는 연하의 상처를 어루만져 
19
로맨스 
23 30
게임 속으로 들어온 지 3년. 엔딩을 맞지 못해 리셋되고 말았다. 그런데 하필 돌아온 시점이 망할 남주 중 한 명에게 파혼당하는 순간이 뭐람…! 구질구질하게 매달릴 생각, 정말 없다고! “더는 실패하지 않아.” 주변에 휘둘리던 한심했던 모습을 벗어 던지고,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다. 두 번째 삶을 비틀기로 하자 게임 속 남주들이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필요에 의해 원작에서 목숨을 잃었던 캐릭터를 살려주자, 그마저 세르델에게 집착하기 
로맨스 
26 40
[에이번데일 백작의 저택] “누구세요……?” “그건 내가 할 말인 것 같은데.” 히든 에피소드를 열고 들어간 폐가에서 만난 금발의 미남자. 알고 보니 그는 이미 죽었어야 할 천재 마도 공학자였다. 가상 현실 게임 ‘황금 발톱’의 배경으로부터 13년 전에 떨어진 에스페란사. 졸지에 몬스터도 없는 세상에서 세계 최강이 되고 말았다.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황금 발톱'을 찾아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하는데…! “당신을 왜 해부하겠어요? 살아 있는 
로맨스 
8 50
우연히 아이돌 지망생인 수동과 친구가 된 영진. 잘 빚은 외모에 엉뚱미 있는 수동이에게 점점 빠져든 영진은 긴 짝사랑을 시작하지만 두 사람은 좋지 못한 끝을 맺게 된다. ​ 6년 후 영화 스탭과 배우로 마주하게 된 영진과 수동. 마음이 닫힌 영진에게 수동은 어떤 제안을 하는데, ​ '널사랑해 but! 널 미워해' 쉽게 가를 수 없는 마음을 헤아리는 일. 마침표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로맨스 
1 12
"자, 이제 너만 남았네. 주인님." 전생에 읽었던 소설 속 백작 영애로 환생했다. 덕분에 아버지가 내 노예라고 데려온 한 소년에 의해 백작 가문이 몰살당하는 것도, 내가 끔찍한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도, 이 세계의 결말도 알 수 있었다. 그 비참한 운명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모두 헛수고였다. 결국 대마법사로 각성한 그의 손에 아버지와 시종들은 모두 죽었다. 이제 나도 죽……을줄 알았는데? "난 주인님이 가지고 싶었거든." 이 세계의 흑막이 나에게 집 
판타지/로맨스 
140 109
세손빈으로 설레는 나날을 보내던 때, 아버지가 역모의 누명을 쓰고 집안이 몰락했다. 간신히 탈출해 목숨을 부지한 나는 먼 남자 친척의 이름을 빌려 외지부(변호사)로 살게 되었다. 그런데… 남장도 그럴듯하게 잘 어울리고, 외지부로서의 능력과 수완도 누구보다 출중하잖아?! 백전백승의 승률을 자랑하는 외지부가 바로 나, 강은산이란 말씀. 어느 날 밤, 길에서 우연히 얽히게 된 이 초시란 작자가 ‘외지부란 돈만 밝히는 더러운 집단’이라며 비난하는 게 아닌가.  
드라마/로맨스 
13 90
“우리 결혼해!” 해외 출장에서 다녀오자마자 공항에서 짝사랑 상대인 강현과 자신의 단짝 친구인 윤아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은 고민해. 둘이 사귀는 것도 몰랐는데 결혼이라고?! 심지어 윤아는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가 강현임을 알고 있었다. 성공을 향한 일념으로 일에만 매달려 열심히 살았는데, 그 결과가 절친의 배신과 실연의 콜라보라니! 울적한 마음으로 퇴근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 민해는 자신의 반려묘 마리를 우연히 발견하고 차도에 뛰어든다. 사고  
로맨스 
14 67
고양이 3마리, 강아지 2마리,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 ♥︎ 완벽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10년 전으로 회귀해버렸다?! 애기들을 다시 만나고 남편도 처음부터 꼬셔야만 한다니! 난이도 극상, 가족 되찾기가 시작된다! 
로맨스/스토리 
15 70
“너랑 걔는 안돼.” 그날 밤, 운명을 마주한 날부터 친구가 어딘가 수상하다. 10년 넘게 소꿉친구로 지내온 친구, 예지를 좋아하게 된 해영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자 ‘예지를 하는 친구‘ 이수에게 도움을 청한다. 한예지를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다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이수. 해영에게 예지와 멀어지라고 말하지만 해영은 끝끝내 예지를 택하려 하고, 이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둘을 떨어뜨리고자 하는데… 
로맨스 
2 58
"미안해...좋아하는 것과...사랑하는 건 다른 것 같아" 재능 없고 모두에게 부정당하던 낙제생인 내가...키 크고 우월한 존잘남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1년에 최고의 재능을 가진 15명 만을 선발하는 '황립 프론티어 아카데미' 입학식에서...그녀들을 다시 만났다. 
로맨스 
28 47